전체 글1487 사랑은 악보없이 연주하고.. / 詩 문필 박택진 사랑은 악보 없이 연주하고 詩 문필 박택진 / 낭송 이재영 사랑은 하얀 솜털 구름이 마음에 떠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느낄 수 없는 상큼한 바람을 타고 다가옵니다 마음속 하얀 도화지에 당신이란 사랑을 예쁘게 그려서 색칠을 합니다 그대 그리운 마음은 분홍색으로 색칠하고 보고픈 마음은 악.. 2007. 4. 4. "공짜 수술 자존심 상할까봐 만원 받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단돈 1만 원에 안면장애 수술을 해준다는 의사 한성익(48). 안면장애를 앓는 이들을 만난 사연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적은 책 '만원의 수술, 만원의 행복'(이지북)을 낸 그를 3일 서울 청담동 한성익성형외과에서 만났다. 책에는 없는, 그의 컴퓨터에 저장된 환자 사진은 .. 2007. 4. 4. 아름다운글 올리는방법 일주일완성 아름다운글 올리는방법 일주일완성 1.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HTML이란 무엇인가와 준비물.태그연습장은 밑에있슴) 2.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글자의 움직이는 명령어-marquee) 3.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marquee의속도-scrollamount) 4.아름다운글 올리는 방법 (marquee움직임의 방향 명령-direction) 5.아름다운글.. 2007. 3. 31. 어떤 그리움.. / 詩 최보현 / 영상 월척 / 낭송 이재영 어떤 그리움/ 최보현 (낭송: 이재영) 2007. 3. 30. 슬픈 밤엔.. / 詩 풀잎 김현숙 / 영상 바람길 / 낭송 이재영 . 2007. 3. 30. 술 한잔, 하실래요? / 영상 바람길 / 시, 낭송 이재영 . 2007. 3. 25. 친구들 모임.. 2007. 3. 24. 나 그대에게 작은 사랑 드립니다 / 詩 임채석 / 낭송 이재영 나 그대에게 작은 사랑 드립니다. 詩 임 채석 / 낭송 이재영 나와 함께 동행하는 동안.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 갈런지 모르지만 기분좋은 인생길 이었으면 해요. 나 그대에게 작은 사랑 드립니다. 나와 함께 걷는 세월이 언제나 하늘빛처럼 맑음으로 당신 가슴에 자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 2007. 3. 23. 이기은 시인 낭송모음 1집 2007. 3. 22.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 詩 대안 박장락 / 낭송 이재영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詩 대안 박장락 / 낭송 이재영 그대가 그리운 날에는 가슴이 아프다 너는 떠나고 나는 남아서 아픈 몸을 이끌고 새들이 잠들어버린 새벽 숲길을 떠난다 몽롱한 의식으로 풀숲을 걸어가는 나는 밝은 세상을 마주하고도 그대와 마주할 수 없는 산 안개에 가려진 숲 속으로 걸어가.. 2007. 3. 22. 하루만이라도.. / 詩 풀잎 김현숙 하루만이라도 詩 풀잎 김 현 숙 / 낭송 이재영 멀리 멀리 아주 멀리 있나요 눈꺼풀 안에 떠오르는 영상들 끝내 거두어 오지 못할 허상이라면 황도 12궁이 모두 쏟아지는 밤이라도요 속눈썹 하나 꿈쩍 못하는 석장승 되어 하냥 하냥 서 있어야 하나요 코스모스는 또 다시 소녀의 순정으로 하늘 하늘 언덕.. 2007. 3. 21. 이밤이 새도록.. / 詩 솔뫼 이일문 / 낭송 이재영 이 밤이 새도록 시 솔뫼 이일문 / 낭송 이재영 밤새 가로등 전주 아래 팔짱을 끼고 앉자 행여나 당신이 올까 한참을 기다려도 오늘도 당신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시간이 새벽을 향해 가고 전주의 가로등도 희미해져 가는데 당신 기다림에 밤새 길어져 버린 나의 그리움의 애절함은 다시 올 수 없는 .. 2007. 3. 21. 폭설 / 오탁번 (1943~) 폭설暴雪 오탁번 삼동三冬에도 웬만해선 눈이 내리지 않는 남도南道 땅끝 외진 동네에 어느 해 겨울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 이장이 허둥지둥 마이크를 잡았다 ― 주민 여러분! 삽 들고 회관 앞으로 모이쇼잉! 눈이 좆나게 내려부렸당께!. 이튿날 아침 눈을 뜨니 간밤에 또 자가웃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 2007. 3. 20. 누에나방에게도 비망록이 있었다니.. / 글 염괴 / 낭송 이재영 누에나방에게도 비망록이 있었다니 글 염괴 / 낭송 이재영 날 가져요. 오늘 오늘만큼은 최고의 쾌락을 지휘할 수 있도록 당신의 철저한 하인이 되겠어요. 당신만이 누릴 수 있는 고급 섹스를 바칠 겁니다 벌써 당신의 살빛 드레스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를 적셔놓았어요 온 몸에 흐르는 농염과 페르.. 2007. 3. 19. 살구나무 아래 / 詩 강인한 (1944~) 살구나무 아래 강인한 살구나무 한 주가 탱자울타리 안에 서서 연년생으로 아이 셋을 낳고 그 집을 떠날 때까지 우리 식구들을 굽어보고 있었다 아침마다 꽃잎이 바람에 날리며 아이들 이름을 부르는지 그리고 어느새 봄이 가는지도 모르게 도랑물에 귀를 적시고 문 밖에서 보리가 익어갈 때 스스스 .. 2007. 3. 17. 톡톡 / 詩 류인서 톡 톡 류인서 그 여자는 매니큐어 바르기를 좋아한다 올 터진 스타킹 갈라진 손톱 찢어진 나비날개 분홍빛 벌레구멍 솔기 끝 어디에든, 손가락만한 매니큐어를 만지작거리며 그 여자는 금간 애인과의 사이를 어떻게 메울까 한동안 훌쩍거리다 고양이처럼 달랑 의자에 올라앉아 엄지발톱에 톡, 톡, 매.. 2007. 3. 14. 솔뫼 이일문 시인 낭송시 모음 1집 솔뫼 이일문 시인 낭송시 모음집 2007. 3. 14. 세월을 버렸어, 내가.. / 詩 이기은 세월을 버렸어, 내가... 詩 이기은 / 낭송 이재영 토라진 사랑의 무정한 눈길닮아 찬 바람 일으키며 휘적휘적 가는 세월 오늘은 많이도 외로웠을게다. 내가 그를 버렸거든... 늘 한걸음 먼저 가서 물끄러미 바라보며 빨리가자 채근하는 그 모습이 얄미워서... 천천히 어깨 맞추며 걷다가 뒤 처지면 잠시 .. 2007. 3. 13. 당신의 심술 / 詩 풀잎 김현숙 / 낭송 이재영 당신의 심술 詩 풀잎 김현숙 / 낭송 이재영 회오리가 휘돈다는 예보도 없었어요. 가슴 어느 구석에서부터 발원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소망 한 점 숨겨둔 자리까지 휩쓸어 버릴 것이라는 짐작만 할 뿐이에요. 그 바람은 내 안에서만 일어난다고 주치의가 청진기를 앞세워 속삭였어요. 독주에 잠기거나 내.. 2007. 3. 13. [스크랩] ◈여의도 연가 ◈여의도 연가 바람을 재우고, 강물도 재우고 세상을 잠재우고 가만히 듣노라면 산이/강이/바람이/운다. 지친 삶들은 아우성치는데 배고파 울고, 억울해 울고 세상이 더러워서 울고 또 우는데 기름진 뱃가죽 끌어안고 사는 하늘은 보여도 땅은 보이지 않아 보지 못하는 한 없이 무딘 불쌍한 인걸들 어.. 2007. 3. 13.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