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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뒤안길9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9] '별들의 고향' 돌풍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9>‘별들의 고향’ 돌풍 정규웅 | 제108호 | 20090404 입력 이장호 감독(왼쪽)과 최인호 작가(오른쪽). 1962년 12월 하순의 어느 날 키가 유난히 작아 보이는 교복 차림의 한 고등학생이 신문사 문화부를 찾아왔다.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가작 입선 통지를 받..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8] 김주영과 조선작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8>김주영과 조선작 정규웅 | 제107호 | 20090328 입력 김주영(왼쪽)과 조선작(오른쪽) 신춘문예 출신이 아니면서 ‘1970년대 작가’에 포함된 김주영과 조선작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소설가였다. 우선 다른 작가들이 20대 중후반에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7] 신춘문예 증후군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7>신춘문예 증후군 정규웅 | 제106호 | 20090321 입력 신춘문예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1970년대가 눈앞에 다가온 69년 12월 초의 어느 날. 신춘문예 응모작 접수 마감일로 분주한 신문사 문화부에 한 청년이 소설 원고를 들고 헐레벌떡 달려와 ..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6] 김현의 '말 트기 주의'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6>김현의 ‘말 트기 주의’ 정규웅 | 제105호 | 20090314 입력 젊은 날의 김현 1990년 김현이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김병익은 추모의 글을 통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8할이 그의 덕택’이라고 했다. 비단 김병익뿐만 아니다. 김현에게 가르침..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5] 創批 vs 文知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5>창비 VS 문지 정규웅 | 제104호 | 20090308 입력 계간지 39문학과지성39창간호 표지 ‘한국문학’과 이문구가 청진동 한복판에 정착하기 전 청진동 일대를 ‘문인들의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초를 다진 사람들은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 두..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4] 청진동, 몇개의 풍경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4>청진동, 몇 개의 풍경 정규웅 | 제103호 | 20090228 입력 이문구 작가에게 술은 소통이었다. 그 무렵 청진동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문인들이 제일 즐겨 찾은 술집은 ‘가락지’라는 맥줏집이었다. 좌석도 100석 남짓한 데다가 소녀 티를 갓 벗어 낸 20..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3] 이문구와 청진동 시대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3>이문구와 청진동 시대 정규웅 | 제102호 | 20090221 입력 이문구 작가가 서재에서 책을 읽고 있다 문인협회 사무실이 지금 세종문화회관 뒤 예총회관에 있을 무렵, 문인들의 사랑방 구실을 하기에는 아직 일렀다. 지방에서 상경한 문인들이 인사차 들르..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2] 한국문인협회의 주도권 쟁탈전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2> 한국문인협회의 주도권 쟁탈전 정규웅 | 제101호 | 20090215 입력 한국문인협회 총회에서의 미당 서정주(왼쪽)와 조연현. 지지세력의 두께로 볼 때 1971년 1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뽑는 총회에서 김동리 이사장의 상대로 나설 사람은 조연현일 것이라.. 2013. 4. 4.
[문단의 뒤안길-1970년대 1] 김동리와 서정주 문단의 뒤안길 - 1970년대<1>김동리와 서정주 정규웅 문학평론가 | 제100호 | 20090208 입력 고희 기념 문학의 밤 행사 무대에 오른 김동리 이 땅에서 197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그 시대는 과연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 것인가. 어떤 사람은 유신정치 체제하에서의 혹독했던 체험들을 떠올.. 201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