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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 글 애니 이재영 / 낭송 애니 나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글 애니 이재영 (낭송 애니) 환상뿐인 내 눈빛 때문이었을까. 숨죽이며 그가 내게 온것이. 슬픔뿐인 그의 몸짓때문이었을까 끝내 거절하지 못한 내 사랑의 시작이 공허한 웃음뒤에 그의 손을 잡았다. 잡은 손이 저려옴을 눈치채지 못한채 나는 그를 부르지 않았으나, 그는 빈 .. 2005. 11. 28.
아픈 손가락 / 詩 송경복 / 낭송 김해윤 아픈 손가락 시/송경복 낭송/ 김해윤 가시가 박힌 듯 온몸에 전해오는 찌릿한 고통 온통 신경이 모아지고 손끝에 가시를 빼보려 애를 써본다 아픈 나의 손가락에 마음이 쓰여 노심초사 전전긍긍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도 크게 반응하며 크게 호흡한다. 아픈 나의 손가락은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을 생.. 2005. 11. 20.
행복이라 부릅니다 / 詩 이해인 / 낭송 전향미 행복이라 부릅니다 詩: 이해인/낭송-전향미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 오세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줄 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레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플롯 곡을 들으며 항.. 2005. 11. 18.
사랑 그대로의 사랑 / 낭송 애니 사랑 그대로의사랑 -유 영석 - (낭송 애니)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서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애뜻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 2005. 11. 18.
내안에 당신이 있어...너무 아프다 / 글 이재영 / 낭송 이재영 내안에 당신이 있어 너무 아프다 이재영 그가 물었다. "그 사람.. 어딨어요?" 내가 대답했다. "여기...가슴속에...늘, 여기에 넣고 살아.." 그렇게..시작됐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가 물었다. "그 사람...아직도 가슴에 있어요..?" 내가 대답했다.. "아니...이젠, 보냈어. 다른 사람이.. 2005. 11. 16.
어떤 대화 / 詩 안희선 / 낭송 김숙 어떤 대화 글 안희선 낭송 김숙 그랬나요, 당신 나의 시선(視線)은 갑자기 눈부신 가슴을 발견하고, 눈에 가득히 눈물을 솟아나게 하기에 나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글썽한 그리움 속에 깊은 사랑으로 부활하는 당신을 바라 봅니다 이제, 내가 노래하던 죽음에의 풍미(風味)는 가라앉고 창백한 해가 .. 2005. 11. 16.
그남자 그여자 (두번째 이야기) / 낭송 예담 & 송화 이별한지 열흘이 좀 지난날...... (낭송:예담) 가끔씩 그 생각을 했죠. 세상에 저렇게 많은 사랑 노래가 다 이별을 슬퍼하는데 그렇다면 저렇게 노래하는 사람과 헤어진 누군가는 그 노래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 사람도 슬퍼할까? 너 없이는 못 산다. 제발 돌아와라. 그렇게 죽은 듯이 부르는 노.. 2005. 11. 16.
그남자 그여자 (첫번째 이야기) / 낭송 예담 & 송화 @@@그남자 그여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아름다운 101가지 사랑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중에서 (이미나 지음): 누군가 기다림을 끝내면 누군가는 기다림을 시작한다. (낭송:예담) 그녀는 아마 오지 않을 겁니다. 처음부터 오지 않을 거라고 말했으니까요. 나는 이 곳에서 두 시간째 앉아 있지만 꼭 .. 2005. 11. 16.
그곳에 그대가 / 詩 이일임 / 낭송 김해윤 그곳에 그대가 詩/이일임/시낭송/김해윤 낭랑한 아침의 목소리 귓전만 맴돌며 새벽을 앓던 그 길목 그대가 있더이다. 청아한 웃음과 눈빛 은은한 진실의 동화처럼 만물은 초야를 더듬고 햇살만이 소롯이 감싸던 날 향기로운 모습으로 행복 한아름 안고 다가 온 그대. 사랑의 태풍 여려 우주를 삼키기.. 2005. 11. 16.
비 / 詩 심성보 / 낭송 인상욱 ** 비 ** 詩/ 심성보/ 낭송/ 인상욱 비가 오네요 우리들의 눈물처럼 하늘에도 비가 오네요 사연이 많은 사람은 비를 사랑한다 했나요 슬픔이 많은 사람은 비를 맞고 걷는다고 하였나요 나는 오늘도 비와 함께 하루를 보냅니다 당신에게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 비가 되어 오늘 당신에게 보냅니다 비가 오.. 2005. 11. 16.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 詩 이승민 / 낭송 유현서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이승민 낭송/유현서 2005. 11. 16.
가을에는 기차를 타고 /김춘경 / 낭송 김춘경 가을에는 기차를 타고 /詩:김춘경 (낭송: 김춘경) 또 가을이 왔습니다 지난 가을엔 깨우지 못했던 영혼의 종소리를 들으며 혼자서 기차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삶의 조각들이 차창에서 신음을 하며 두 눈에 부딪혀 와도 그 가을이 아름다울 꺼라 생각했습니다 고단했던 마음들을 달래며 그렇게 달리.. 2005. 11. 16.
마지막 편지 / 詩 안희선 / 낭송 향일화 영상제작 눈_물님 마지막 편지 / 詩 안희선 언제부터인가 미소를 잃어가는, 내 안의 낯선 사람 그건 아마도, 나란 존재의 그 막막한 지루함 때문이리니 나로 하여금 시를 쓰게했던 맨 처음의 순박한 빛은 각박한 삶이 쳐놓은 덫에 걸려 절망의 회전만을 거듭하고, 어두운 구름 아래 껍질을 벗긴 상처 같.. 2005. 11. 16.
보고 싶습니다 / 詩 박 해 옥 / 낭송 큰별 시 - 박 해 옥 ♬ 낭송 - 큰별 영상- LA 공주, 2005. 11. 16.
나 보다 간절 합니까 / 詩 윤영초 / 낭송 예담 나 보다 간절 합니까 초희 윤영초 비가올것 같은 얼굴로 창문 밖에 보이는 불빛 바람으로 흘러 보고싶어 한걸음 달려가고 싶은것 나보다 간절합니까 좋은 사람으로 보기만 해도 좋은 나에게 있어 그대는 애틋하고 행복의 눈빛으로 그대 향한 그리움 바라볼수 있다는 것 있는 그대로 사랑을 느끼며 가.. 2005. 11. 16.
누구든 떠나 갈때는 / 詩 류시화 / 낭송 송화 . 2005. 11. 16.
가을, 그리고 사랑의 소고 / 詩 박해옥 / 낭송 박선민 가을, 그리고 사랑의 소고 시인 / 박해옥 낭송 / 박선민 청 빛 하늘 고이고 선 해바라기 기울어진 어깨로 이룬 사랑 위대하여라 내 사랑은 오직 하나 당신만을 바라보았어요 이제 꽃잎은 사위어가지만 한 생애 사는 동안 당신을 만난 건 축복이었습니다 날줄밖에 모르는 새처럼 한자리 머물지 못하던 .. 2005. 11. 16.
바닷가 우체국 / 詩 안도현 / 낭송 김숙 바닷가 우체국 글 - 안도현 낭송 - 김숙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우체국이 있다 나는 며칠 동안 그 마을에 머물면서 옛사랑이 살던 집을 두근거리며 쳐다보듯이 오래오래 우체국을 바라보았다 키 작은 측백나무 울타리에 둘러싸인 우체국은 문 앞에 붉은 우체통을 세워두고 하루 내내 흐린 눈을 비비.. 2005. 11. 16.
2005년 4월 핸드폰으로 찰칵! 2005. 11. 15.
나의 젊은 날, 28세^^ 200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