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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낭송시415

살아가는 이유 / 詩 대안 박장락 / 낭송 애니 이재영 살아가는 이유/ 詩 대안 박장락 낭송 애니 이재영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갈 바람 타고 내게 다가오는 그대가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거야 가을 햇살처럼 따스하게 웃어주는 그대를 바라볼 수가 있기 때문이야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는 내가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없을 테니까 그리움이라도 있기 때문에 .. 2006. 1. 11.
어느 화가의 눈물 / 詩 대안 박장락 / 낭송 애니 이재영 어느 화가의 눈물 - 詩 대안 박장락 - (낭송 애니 이재영) 어둠을 하얀 백지로 삼아 현실과 작은 희망의 괴리 두 갈래 길목을 붙들면서 맑은 영혼 하나 말초신경을 깨워 가며 하얀 도화지에 흔적을 토해낸다. 무아지경으로 심장을 도려내는 여인의 고뇌는 갸녀린 손끝이 대신 하얀밤을 박음질 하듯 예술.. 2006. 1. 1.
나의 어머니 / 詩 적명 김용희 /영상 취산 이근모 / 낭송 애니 이재영 나의 어머니 詩 寂明 김용희 낭송 애니 이재영 남들은 말을 하지요 모정은 하늘과 같다고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시다고 나에게는 그런 어머님 모습까지도 허공에서 들리는 메아리일 뿐 오장 육부가 같은 다른 우리도 그러할까요 그리움이 깊어 무게만큼 일으킬 수 없어 그렇게 그리움대로 울고 아득한.. 2005. 12. 27.
낮달 / 취산 이근모 / 낭송 애니 이재영 2005. 12. 26.
불혹의 인연 / 詩 대안 박장락 / 낭송 애니 이재영 불혹의 인연 詩 대안 박장락 낭송 애니 이재영 불혹의 절벽 앞 모래알로 흩어진 인연들이 비 사이로 출렁이면 더 나아갈 곳 없는 목마른 영혼의 갈증 아~! 어디로 가라는 것이냐 흔들림의 유혹이여 지난 시절 떠돌던 마음마저 향기 가득한 이름 없는 꽃술에 고뇌와 절망의 흔적을 담아 본다. 꿈 많은 생.. 2005. 12. 11.
나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 글 애니 이재영 / 낭송 애니 나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글 애니 이재영 (낭송 애니) 환상뿐인 내 눈빛 때문이었을까. 숨죽이며 그가 내게 온것이. 슬픔뿐인 그의 몸짓때문이었을까 끝내 거절하지 못한 내 사랑의 시작이 공허한 웃음뒤에 그의 손을 잡았다. 잡은 손이 저려옴을 눈치채지 못한채 나는 그를 부르지 않았으나, 그는 빈 .. 2005. 11. 28.
사랑 그대로의 사랑 / 낭송 애니 사랑 그대로의사랑 -유 영석 - (낭송 애니)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서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애뜻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 2005. 11. 18.
내안에 당신이 있어...너무 아프다 / 글 이재영 / 낭송 이재영 내안에 당신이 있어 너무 아프다 이재영 그가 물었다. "그 사람.. 어딨어요?" 내가 대답했다. "여기...가슴속에...늘, 여기에 넣고 살아.." 그렇게..시작됐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가 물었다. "그 사람...아직도 가슴에 있어요..?" 내가 대답했다.. "아니...이젠, 보냈어. 다른 사람이.. 2005. 11. 16.
이 가을 그리움에 / 詩 초희 윤영초 / 낭송 이재영 2005. 11. 15.
마지막 모습 / 詩 초희 윤영초 / 낭송 이재영 마지막 모습 시 초희 윤영초 / 낭송 이재영 네가 눈물을 한번 삼키면 내 가슴은 통곡을 한다 부를 수 없게 잊혀져 가는 너의 이름앞에서 작은 바램도 망설임이 되고 그리움으로 바다위를 떠도는 네 영혼이 어긋난 사랑만 같다 보고픔이 자리하고 가슴을 열어 너를 불러보아도 멀리서 희미하게 웃기만 .. 2005. 11. 15.
가난한 이름에게 / 詩 김남조 / 낭송 애니 가난한 이름에게 - 김남조 - (낭송 애니) 이 넓은 세상에서 한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까 검은 벽의 검은 꽃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료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 2005. 11. 15.
그리움, 멀어지는 / 詩 안희선 / 낭송 애니 그리움, 멀어지는 - 안희선 - (낭송 애니) 푸른 수의를 입은 대지는 거대한 묘지이다 힘겹게 묻어버린 사랑 더운 피를 꿈꾸다가, 차갑게 엎지른 애정이 불길한 운명에 스며들었다 회한의 은신처에서 신음하는 신록의 계절이 너무 고와, 슬프다 그대와 나 사이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눈물은, 이제 .. 2005. 11. 15.
사랑 그대로의 사랑 / 낭송 이재영 사랑 그대로의사랑 글 유 영석 / 낭송 이재영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서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애뜻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 2005. 11. 15.
고백 / 詩 박성철 / 낭송 이재영 고백 - 詩 박성철 - (낭송 애니)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하는 일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넘쳐나게 담아도 또 빈자리가 남을 수밖에 없는 큰 그릇이었습니다. 사랑은...... 눈물이 마를 그 날까지 내 전부를 내주고도 허물러지지 않을거라 믿었던 그대에게 이제야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사랑.. 2005. 11. 15.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모두 유죄 / 詩 노희경 / 낭송 애니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글 노희경 / 낭송 이재영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 땐 더 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 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 200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