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87 아름다운 오해 / 詩 유용선 / 영상 바람길 / 낭송 이재영 . 아름다운 오해 / 詩 유용선 / 낭송 이재영 2007. 8. 14. 그렇게 물으시니 / 詩 유용선 / 영상 신제 / 낭송 이재영 2007. 8. 13. "미안해 여보, 이력서 다시 쓸게" 명섭은 직장을 그만둔 지 벌써 다섯 달이 지났지만 새 직장에 들어가기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에 빚만 늘어갈 뿐이었습니다. 살림을 도맡아하는 아내는 한숨만 늘었습니다. “여보, 좀 알아봤어요?” “응, 계속 알아보는데 마땅치가 않네.” “.. 2007. 8. 13.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 詩 박종식 / 영상 세븐 / 낭송이재영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2007. 8. 13. 발로 그리는 그림 / 詩 안숙자 / 영상 아이리스 . 2007. 8. 13. 당신은 아시는지요. /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당신은 아시는지요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함께할 수 없는 서글픔 가슴 까맣게 타버려 고통의 통증으로 하얗게 밤 밝히우며 벙어리 냉가슴 앓는 마음 당신은 아시는지요. 수많은 날 그리움으로 피멍든 가슴 아픔으로 눈물 흘리며 바닷길 따라 방황하던 애처럽던 마음 당신은 아시는지요. 비록 함께.. 2007. 8. 13. 가로수의 침묵을 해독한다 / 詩 양현주 / 낭송 김숙 . 2007. 8. 11. 바보는요 / 詩, 영상 임시연 / 낭송 이재영 2007. 8. 11. 사랑하던 아들아 /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사랑하던 아들아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하늘나라에서 누군가 널, 몹시도 그리워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아퍼하며 기다리고 있었나보구나. 그래 이승에서 잠시 머물다 뭍으로 돌아가는 낙엽처럼 그렇게 소리없이 아픔만 남기고 떠나간 게로구나! 잠시 머물던 세상 뒤돌아보고 외롭게 홀로 남아 아.. 2007. 8. 10. 눈물의 방 / 詩 김정란 (1953~) 눈물의 방 詩 김정란 눈물 속으로 들어가 봐 거기 방이 있어 작고 작은 방 그 방에서 사는 일은 조금 춥고 조금 쓸쓸하고 그리고 많이 아파 하지만 그곳에서 오래 살다 보면 방바닥에 벽에 천장에 숨겨져 있는 나지막한 속삭임소리가 들려 아프니? 많이 아프니? 나도 아파 하지만 상처가 얼굴인 걸 모르.. 2007. 8. 10.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당신을 죽도록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혼자만 그립고 아픈 걸까요 가슴이 터질것 같아 숨쉬기조차 힘들고 아픕니다.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지난날 아픔 모두 잊고 오직 당신만 사랑하며 목숨 다 하는 날까지 살아가려 했는.. 2007. 8. 9. 행복이란 / 김춘경 / 영상 cosmos 글 : 김춘경 그림 : cosmos 영상 : cosmos 담쟁이 : 아이리스 2007. 8. 9. 그대 / 글 세이지 / 영상 아이천사 2007. 8. 9. 낡은 의자 / 詩 김기택 (1957~) 낡은 의자 詩 김기택 묵묵히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늦은 저녁, 의자는 내게 늙은 잔등을 내민다. 나는 곤한 다리와 무거운 엉덩이를 털썩, 그 위에 주저앉힌다. 의자의 관절마다 나직한 비명이 삐걱거리며 새어나온다. 가는 다리에 근육과 심줄이 돋고 의자는 간신히 평온해진다. 여러 번 넘.. 2007. 8. 8. 먼 훗날 / 詩 윤의섭 (1968~) 먼 훗날 詩 윤의섭 밤바다 서늘한 바람 쏘이고 딸애 기침이 도졌다 남십자성 점멸하는 별빛 사이로 돋는 밭은기침 자신을 병들게 한 오늘을 커서도 잊지 않을 수 있을까 딸애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대에 나는 살고 있다 그러니 깊어가는 病歷 최후의 난에 나는 이렇게 기록해야 한다 오늘까지 살았다는.. 2007. 8. 6. 바람에 관한 명상 수첩 / 詩 이외수 / 낭송 김숙 . 2007. 8. 6. "응" / 詩 문정희 / 영상 바람길 / 낭송 이재영 . 2007. 8. 5. 한사람을 사랑했네 / 詩 이정하 / 낭송 허무항이 . 2007. 8. 4. 시를 위한 취중진담 / 詩 유용선 시를 위한 취중진담 ...유용선 자다 깨어선 이 마음 밀어넣을 무엇을 물끄러미 아주 쓸쓸하니 노려본다. 왜 하필 나는 물끄러미 보면서도 노려보는 건지. 쓸쓸하면서도 노려보는 건지. 무엇에 무엇 속에 마음을 밀어넣는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하마하마 언젠가는 눈을 순히 뜨고서도 누군가의 눈동자 .. 2007. 8. 4. 4월에 쓴 미니 에세이 7편 / 유용선 가포(架浦) 욕쟁이 할매 :::::::::::::::::::: 가포라고 있어 순우리말로 하자면 시렁물말이지 마산시 안에 있으니 말뫼에 있는 시렁말이라 하면 참 듣기 좀 거시기 한 이름인데 아따 거기 입이 걸쭉한 욕쟁이 할멈이 한 분 계셔 아무한테나 육시럴 육시를 헐은 기본이고 지 손주한테 호랭이한테 잽혀 가 찢.. 2007. 8. 4.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