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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문 <나를 흔든 한 문장>

김포신문 / 나를 흔든 한 문장 / 이재영

by 전문MC 이재영 2014. 5. 3.

[나를 흔든 한 문장]

2014년 04월 16일 (수) 14:17:30 이재영 gimpo1234@naver.com

'나는 우울했다. 신발이 없었으므로.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오그 만디노(Og Mandino)

<아카바의 선물> 중에서-


1980년에 발표된 세계적 명작!

맑고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과 별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의미를 일깨운 작품이다.

내가 신발이 없어서 우울해하고 있을 때,

세상에는 그 신발을 신을 발조차 없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고 산다.

나의 20대를, 그리고 이후로도 수십 년간 나를 통제해온 이 소중한 한 마디.

내 안의 욕심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 때마다, 내 자신이 한없이 작다고 느껴질 때마다,

<아카바의 선물>의 이 글귀를 기억해내곤 했다.

만약 내가 욕심에서 때때로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었다면,

‘오그 만디노‘ 의 이 위대한 언어덕분이 아닐는지.

당신이 슬퍼질 때, 이 글귀를 기억하라.


   
[이재영]


MC / 시낭송가
시낭송 아카데미 원장
(사)한국예총 김포지회 부회장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