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흔든 한 문장] 모든 일의 단초는 오해에서 비롯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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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의 단초는 오해에서 비롯된다'
"저 아찌, 자꾸 나보고 기업다 기업다 그래." "엉? 그건 울 일이 아닌데?" "아니 여기 봐. 나 귀 있잖아!" 아이는 긴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말했다. 나는 다소 지능이 부족해 보이고 어눌한 발음의 그 사내를 요즘 매스컴에서 흔히 접하는 아동 성추행범으로 오해했던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오해를 하면서 살아갈까. 지금부터라도 남에게 선의를 베풀지는 못할망정 남의 호의에 대해 쪽박을 깨지는 말아야 될 텐데. <구성=이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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