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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를 추억하다 / 詩 조동범 (1970~) 들소를 추억하다 詩 조동범 골목길 귀퉁이에 자동차 한 대 버려져 있다 앙상하게 바람을 맞고 있는 자동차는 아직도 보아야 할 무엇이 남아 있는지 죽어서도 눈 감지 못하고 골목길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한 초식동물처럼 뼈대만 앙상한 자동차 자동차는 무리지어 이동하는 초원.. 2007. 9. 28.
그림자 / 글 유용선 / 그림 강길수 월간 '좋은만남' 2007년 9월호 2007. 9. 27.
한국 문학정신 대축제 낭송 2007. 9. 27.
노년의 슬픔 /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노년의 슬픔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전쟁 속에 굶주림으로 찌든 어린 시절 잘 살아보겠노라 젊음 불사르며 힘겹게 살았는데 이제는 떠나야할 길 가까워오고 주름 패인 얼굴에 흰머리만 성성하여 깊은 상념에 잠긴 허전하고 서글픈 마음 사랑하던 사람들 모두 다 떠나보내고 외로운 가슴, 회한에 소.. 2007. 9. 27.
한국 문학정신 문학대축제 낭송 & 사회 (동영상) 2007. 9. 22.
당신 보고픈 날 / 詩 박종식 / 영상 바람길 / 낭송 이재영 . 2007. 9. 21.
작은 사진.. 2007. 9. 20.
바다, 파도...그리고 숲. 2007. 9. 20.
어서 와요, 가을! / 詩 유용선 / 영상 임시연 / 낭송 이재영 2007. 9. 18.
저곳 / 詩 박형준 / 영상 바람길 / 낭송 이재영 . 2007. 9. 17.
저곳 / 詩 박형준 / 영상 월척 / 낭송 이재영 저곳/ 박형준 (낭송: 이재영) 2007. 9. 17.
모르겠다, 아무것도 / 詩 강경우 / 낭송 이재영 모르겠다, 아무것도 詩 강경우 / 낭송 이재영 서로 다른데 하늘과 바다는 같다. 유한과 무한이라고 하나 한 없이 길고 한 없이 넓다. 바람도 없는데 파도가 거칠다. 분명 말미암은 바가 있을 터인데 나는 그것을 모른다. 내 한목숨 말미암은 바를 모르는 모른다는 그것조차도 모른다. 한 하늘에 해와 달.. 2007. 9. 14.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 / 詩 김선우 (1970~)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 詩 김선우 그대 만나러 가는 길에 어여쁜 풀여치 있어 풀여치와 놀았습니다 분홍빛 몽돌 어여뻐 몽돌과 놀았습니다 잘디잔 보랏빛 총총한 꽃마리 어여뻐 사랑한다 말했습니다 그대 만나러 가는 길에 흰사슴이 마시고 숨결 흘려놓은 샘물 마셨습니다 샘물 달고 달아.. 2007. 9. 12.
저-참 바보지요 / 詩 임채석 / 영상 임시연 / 낭송 이재영 2007. 9. 12.
새에 대한 반성문 / 詩 복효근 (1962~) 새에 대한 반성문 詩 복효근 춥고 쓸쓸함이 몽당빗자루 같은 날 운암댐 소롯길에 서서 날개소리 가득히 내리는 청둥오리떼 본다 혼자 보기는 아슴찬히 미안하여 그리운 그리운 이 그리며 본다 우리가 춥다고 버리고 싶은 세상에 내가 침뱉고 오줌 내갈긴 그것도 살얼음 깔려드는 수면 위에 머언 먼 순.. 2007. 9. 5.
가슴속에 등불을 켜면 / 詩 문정영 / 영상 아이리스 photo movie by 아이리스 music : Yanni - Almost A Whisper 2007. 9. 5.
시를 위한 농담 / 詩 유용선 / 영상 신제 / 낭송 이재영 2007. 9. 3.
개교 100주년 기념식및 총동문 체육대회 개막식 2007. 9. 3.
가을 편지 / 詩 정호승 / 영상 임시연 / 낭송 이재영 2007. 9. 3.
그 옛날처럼 /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그 옛날처럼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비 내리는 날 생각나는 기억속의 여인 가슴엔 아직도 아픔으로 남아 그 옛날 생각들로 내 육신을 설움으로 촉촉히 적시는데 그대 없는 강 언덕엔 내리는 빗소리만 울부짖던 소리처럼 가슴 찢어 비에 흠뻑 젖은 내 육신이 짧았던 당신과의 그 옛날 행복했던 순간들.. 2007.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