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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 인터뷰 기사

김포문인협회 송년행사 성황

by 전문MC 이재영 2016. 12. 26.
김포문인협회 송년행사 성황
공로상에 이재영 부회장. 200여명 문인들 화합 다져
2016년 12월 21일 (수) 17:34:48김동규 기자 kdk885@naver.com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시지부(회장 장기정) 김포문학상 수상식 및 송년행사가 지난 10일 6시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유영근 의장, 김준현, 조승현 도의원과 노수은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문인 가운데는 김포출신으로 중견 문학가인 제15회 김포문학상 본심 심사 위원장 이문재 시인과 문학도 등 200여명이 함께하며, 김포문학발전을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포문학 33호' 발간 기념과 제15회 김포문학상과 제24회 김포시백일장 시상이 있었고,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김포문학 신인상 시상식도 함께 했다.

제15회 김포문학상은 '저울' 을 쓴 서상민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포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은 시낭송 아카데미 원장인 이재영 예총 부회장이 수상했다. 제1회 김포문학 신인상은 '다리를 놓다'를 쓴 유영신씨가 영예를 안았고, 제24회 김포시 백일장은 이승혜(장기초6) 박연우(푸른솔중1) 조한준(통진고2) 학생과 권영미(풍무동)이 장원외 차상. 차하. 참방 27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장기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김포문학이 김포 평화 문화도시의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랑받는 좋은 양서로 발전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올바른 문학정신을 가지고 창작 활동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문학은 순수와 진실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창조이며 문인은 무엇보다도 한 시대를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