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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낭송시

못 본 듯 두 눈 감아버릴거야 /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by 전문MC 이재영 2008. 11. 27.

    못 본 듯 두 눈 감아버릴거야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이렇게 아픔으로 가슴에 밀려올 사랑인 줄 알았으면 찾지도 않았을거야 벙어리 냉가슴 앓듯 남모르게 혼자 아퍼하고 밤 깊은 바닷가 헤매어 시린 아픔 한잔 술로 달래며 파도처럼 내뱉는 설움 먼 훗날 저세상에서 다시 만난다 해도 이렇게 아픈 사랑이라면 못 본 듯 두 눈 감아버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