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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공부

사운드카드../3~4만원대 2.1채널 스피커 ‘강세’

by 전문MC 이재영 2006. 8. 18.
3~4만원대 2.1채널 스피커 ‘강세’
[전자신문 2006-03-31 10:17]    


용산에서 5개의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스피커하우스는
인터넷에도 같은 이름의 웹사이트를 갖춘 스피커 전문 유통사로
400개가 넘는 스피커 제품을 취급한다.
이곳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제품군을 소개받아
최근 PC용 스피커의 트랜드를 알아봤다.

3만원대 후반에서 4만원대 중반 가격대의 2.1채널 스피커 중
단연 인기가 높은 제품은 우드케이스를 채용한 제품이다.
이 중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에쉬톤사의
우드케이스 스피커는 찾는 사람이 많다.
에쉬톤 AT-2100


에쉬톤의 AT-2100은 각 위성스피커에 트위터시스템을
독립적으로 장착시켜 고음을 깔끔하게 재생한다.
3인치 플레인지 유닛과 우퍼,
그리고 두 개의 위성스피커에서 나오는 최고 출력은 70W.
눈에 띄는 것은 우퍼에 덕트 마개를 채용해
사용자 취향대로 저음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판매가는 38,000원, 무게는 5.5kg.
브리츠 BR-3100S


모던한 디자인의 브리츠 BR-3100S는 85dB의 잡음비를 갖춘 스피커다.
어떤 스피커든 출력이 높으면 노이즈가 있게 마련이다.
특히 저가형 스피커라면 노이즈는 더욱 크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85dB의 해상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공간 활용을 위해 위성 스피커를 벽에 걸 수 있게 배려한 마운팅 홀과
RCA인터페이스 입력부, 출력 케이블의 구성이 눈에 띈다.
판매 가격은 45,000원선. 무게는 약 7kg.

알텍렌싱의 FX6021 2.1채널 오디오 시스템은
320,000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소개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알텍랜싱 FX6021


FX6021은 2개의 위성 스피커에
각 위성스피커 당 6개의 1인치 마이크로 풀 레인지 드라이버(작은 스피커)들 달고 이와 함께 채널당 3개로 구성된 독립적 앰프를 채용,
미세한 소리에서 중금과 고음 표현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목재로 만들어진 서브우퍼는
무거우면서도 풍부한 저음을 들려주기에 충분하고
유선리모컨은 물론, 무선 리모컨까지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수입된 제품 중 눈에 띄는 것은
사운드블라스터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사의 인스파이어 제품군이다.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T6060


제이씨현이 수입하는 인스파이어 T6060은
가로로 눕히거나 세로로 세울 수 있는 위성 스피커가 특징이다.
벽에 걸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사운드블라스터 계열 중 X-Fi나 오디지4 같은
고급형 사운드카드와 사용했을 때 가장 최적의 출력과 음질을 지원하며
유선 리모컨과 이어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잭을 갖추고 있다.
잡음비는 80dB, 판매가격은 108,000원선.

스피커는 디코더내장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나뉜다.
디코더 내장 스피커의 경우 10~40만 원 선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오디오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다고 한다.

글 앞머리에 굳이 저가용 PC 스피커라 말했던 이유는
3~4만 원대의 가장 많이 나가는 스피커들은
디코더를 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PC의 메인보드에 장착된 사운드칩셋이 디코더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3~4만 원대 스피커에서 음질의 차이를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보급형 스피커라도 각각의 스펙이 틀리고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다.
가급적 직접 매장에 나와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새로 선보인 제품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Buzz

<촬영협조 : 스피커하우스 / 용산 선인상가 21동 2층 2125호 / 02-2120-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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