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어져라 무언가를 응시하는 여인.
그녀의 입술 위에 올려져 있는 작은 손.
손 등에는 주름이 가득하고 손톱 에는 때가 끼어 있습니다.
힘겨운 삶을 살아온, 지친 흑인의 늙은이의 손 처럼 생각되지만
손의 크기는 어린 아기의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 사진은 로이터 통신의 사진기자 핀파 오레일리(캐나다)씨가
2005년 8월 아프리카 니제르 서북부 타우아 지방의 한 마을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영양실조에 걸린 한 살 짜리 아기 알아싸 갈리소우가 앙상한 손가락으로
엄마 파토우 오우세이니의 입술을 매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 보도사진
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사진' 대상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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