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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 인터뷰 기사

김포저널 / 詩낭송, 마음을 가꾸는 화수분시낭송아카데미 제6기 시낭송 발표회

by 전문MC 이재영 2018. 12. 28.

詩낭송, 마음을 가꾸는 화수분시낭송아카데미 제6기 시낭송 발표회

  • 곽미애 기자
  • 승인 2018.12.14 16:25

(사)김포예총의 산하 시향 시낭송 아카데미(대표 이재영) 제6기 시낭송 발표회 ‘시 낭송 愛 빠지다’ 가 지난 10일 김포아트빌리지

트센터 다목적홀에서 내, 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낭송愛 빠지다'를 제목으로 시작한 이날 발표회는 195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이며 어두운 현실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박인환 시인의 시극 ‘어느 모더니스트의 불꽃’을 시작으로 성악가 유준상씨의 축하공연, 전문 시낭송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회원들의 시낭송으로 이어졌다. 특히 아카데미 박가경 회장의 판소리 공연과 이재영 대표의 '성묘'가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재영 대표는 “아카데미 가족 한 분 한 분의 시낭송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관객을 보면서 가슴 묵직한 뿌듯함이 있었다" 고 전하며  "우리 어른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소리로 문학을 전하는 시낭송 아카데미는 2013년 제1기로 시작으로 올해 6년째 맞이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정성만 회원이 제9회 독산성 시낭송대회 금상, 박가경 회장 김포문학제 시낭송대회 은상, 김옥희 회원이 군포시낭송대회 우수상․ 국제시낭송대회 장려상, 김순복 회원이 토마토TV 전국시낭송 페스티벌에서 동상, 김덕자 회원이 군포시낭송대회 장려상 수상 등 해가 거듭 될수록 전문 시낭송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곽미애 기자  miya33169@m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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