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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교실

시낭송의 바른 발음

by 전문MC 이재영 2018. 3. 31.

시낭송의 바른 발음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국어인 한글로 쓰여진 우리詩를 낭송함에 있어 바른 어법에 의한 올바른

발음을 해야한다. 우리 말의 발음은 고,저,장.단은 물론 억양이라든지 특히 받침발음,

동형이의어同形異意語, 겹 받침 발음,연음발음, 오발음하기 쉬운 발음에 주의를 해야한다.

하여, 여기에 발음에 주의를 해야할 부분들을 구분하여 정리해 본다.


1. 장,단음에 의한 동형이의어同形異意語 발음의 예


가:장假裝   가:정假定       고;문古文   고:전古典   감:정感情   경:로敬老

가장家長    가정家庭      고문顧問   고전苦戰    감정鑑定    경로經路


고:목古木    광:주廣州  금:주禁酒   정:당正當  구:具  구:두口頭  과:거過去  무:력武力

고목枯木     광주光州   금주今週    정당政黨  구丘   구두(신)   과거科擧   무력無力


부:정不正   부:자富子    중:상重傷   타:력打力  과:장過張   고:성古城  사:과謝過

부정父情    부자父子     중상中上    타력他力  과장課長    고성高聲   사과(과일)


전:철을 타다  모:자간에   기:생춘향   건:조한 선박  가:재잡다      감:사를 드린다

전철을 밟다   모자쓴다    기생충     건조한 날씨   가제를 써서    감사원 발표


장:사씨름  돌:집을 짓는다       하:품下品

장사꾼들   돌집에 간다(생일)    하품을 한다


2. 받침발음의 예

여덟 = 여덜  넓다 = 널따  맑고 =말꼬  늙다 = 늘따   밟는 =밥:는  얇다 =얄:따

맑게 =말게    읊다 =읍따  밟소 =밥:쏘  굳히다 =구치다   십리 =심니  국물 =궁물

먹는 =멍는   대관령 =대:괄령   먼바다 =먼:바다  헌법 =헌:뻡  곧이듣다 =고지듣따

생산량 =생산냥  논리 =놀리   상견례 =상견네  의견난 =의:견란  솜이불 =솜니불

색연필 =생년필   식용육 =시공뉵  내복약 =내봉약  막일 망닐  옷입다 =온입따 

잘입다 =잘립따


3. 겹 받침 발음의 예


넓다 -널따   여덟 -여덜   밝게 -발게  흙을 -흘글  맑다 -말따  묽고 -물꼬

밟고 -밥:꼬    핥다 -할따   옳다 -올타   읊다 -읍따 넓히다 -널피다  피읍히 -피으피

늙지 -늑찌   얇다 -얄따   값은 -갑쓸


4. 연음발음의 예


빛을 -비츨  꽃을 -꼬츨   밤낮으로 -밤나츠로  동녘에 =동녀게  끝으로 =끄츠로


5. 오발음을 하기 쉬운 발음의 예 


안개 -앙개   산마을 삼마을   있고 -익꼬    홑이불 호니불   눈요기 -누뇨기

눈감으면 -눙가므면   애비 -에비 좋은 -조흔   나은 -나흔  그래서 -그래셔

 

6. 표준발음법

 

1) 자음을 첫소리로 하고서 이어쓴 음절의 'ㅢ' 는 'ㅣ' 로 발음한다.

   예) 늴리리 => '닐니리' , 무늬 => 무니

2) 첫음절 이외의 'ㅢ'는 'ㅣ'로 조사 'ㅢ'는 'ㅔ' 로 발음해도 된다

   주의 => '주이' , 협의 =>'혀비' , 강의의 => ' 강의에'

3) 받침의 발음

   맛없다 =>' 마덥다'   맛있다 =>'마싣따'    납량 =>'납냥/납냥'

4) 'ㄴ'은'를' 앞,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난로 => '날로' , 신라=>'실라' , 천리 => '철리' , 대관령 =>'대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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