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주최 광안리' 여름시민캠프'

금융감독원 - 해양경찰 공동 ′해상·금융안전 캠페인′1~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 "서민 금융피해 예방” 주제로

기사입력 [2013-08-02 13:41] , 기사수정 [2013-08-02 12:08]

김옥빈 기자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해양경찰청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1∼2일 이틀동안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와 서민 금융피해 예방을 주제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양 기관간이 해양 금융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공동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안전한 물놀이와 서민 금융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해양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1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시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내 부스를 각각 설치하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캠폐인 활동을 펼친다.

해경은 구명조끼 전시 및 심폐소생술 시연 등 해상안전 지킴이 활동을 홍보하고,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홍보, 새희망홀씨 등 서민 금융상담 등 서민금융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밖에도 해양경찰 의장대 시범, 관현악단 연주회, 시와 음악을 주제로 한 힐링 프로그램 이 마련되며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해양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은행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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