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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낭송시

한결같은 마음으로 / 詩 솔뫼 이일문

by 전문MC 이재영 2007. 2. 5.

      한결같은 마음으로 詩 솔뫼 이일문 / 낭송 이재영 어느덧 당신이란 내게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 늘 가슴 저리며 애달프게 그리워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이 금새 식는 사랑 이였다면 내 당신을 벌써 지웠을지 몰라 내 삶의 하나가 되어 버린 당신께 나는 늘 처음처럼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 옆에 언제나 땅속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처럼 굳건히 서 있을 거야 사랑한다. 수 천 번 수 만 번을 외쳐본들 단지 말 이 라 는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가슴으로 사랑하고 영원으로 사랑한다. 이것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야 오늘 아침 천천히 침대를 바라보니 당신이 없는 것이 왜 이리 허전한지 가슴 한쪽 그리움이 밀려온다. 가만히 눈을 감고 당신을 떠올리며 당신입술에 입맞춤을 해본다. 당신 내겐 소중한 사람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 곁에 늘 서 있을 거야 바람 부는 언덕 소나무처럼 사랑한다……. - 한국 글사랑 문학 애호가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