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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으로 시인의 경험과 삶을 공유'김포 시낭송아카데미 제7기 개강식 / 김포저널 기사

전문MC 이재영 2019. 4. 8. 09:17

김포저널


'시낭송으로 시인의 경험과 삶을 공유'김포 시낭송아카데미 제7기 개강식

  • 곽미애 기자
  • 승인 2019.03.20 21:45


김포시낭송아카데미(원장 이재영) 2019년 제7기 개강식이 지난 11일 수강생 4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예총 강의실에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이재영 원장의 ‘낭송문학이란’ 주제로 낭송은 멀티미디어 문학이자 친화적인 메신저 역할뿐만 아니라 시낭송을 통해

바른 언어, 바른 발성, 자신감 UP, 무대공포증 극복, 마이크 울렁증 해소와 더불어 △ 자아실현을 위한 놀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선물 등

시낭송 기초수업에 대한 강의로 개강식의 문을 열었다.

이재영 원장은, “아카데미는 한 권의 특별한 시집이고, 그 시집은 마음껏 이야기를 펼칠 어른학생들의 예쁜 공간이다.

작고한 기형도 시인은 살아 생 전 자신의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다는 시인의 바람대로 시인의 유족은

유고시집 <입 속의 검은 잎>을 출간했다”며 “기형도 시인의 바람처럼 많은 김포시민이 저와 아카데미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인 소망을 밝혔다.

소리로 문학을 전하는 시낭송 아카데미는 2013년 제1기로 시작으로 올해 7년째 맞이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 될수록

다수의 전문 시낭송가을 배출, 명실공히 시낭송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미애 기자  miya331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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