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문 <나를 흔든 한 문장>
김포신문 / 나를 흔든 한 문장 / 이재영
전문MC 이재영
2014. 5. 3. 16:11
[나를 흔든 한 문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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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했다. 신발이 없었으므로.
<아카바의 선물> 중에서-
맑고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과 별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의미를 일깨운 작품이다. 내가 신발이 없어서 우울해하고 있을 때, 세상에는 그 신발을 신을 발조차 없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고 산다. 나의 20대를, 그리고 이후로도 수십 년간 나를 통제해온 이 소중한 한 마디. 내 안의 욕심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 때마다, 내 자신이 한없이 작다고 느껴질 때마다, <아카바의 선물>의 이 글귀를 기억해내곤 했다. 만약 내가 욕심에서 때때로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었다면, ‘오그 만디노‘ 의 이 위대한 언어덕분이 아닐는지. 당신이 슬퍼질 때, 이 글귀를 기억하라.
MC / 시낭송가 |